BHC 콰삭킹 후기, 후라이드 보다 맛있을까?

BHC 콰삭킹 후기입니다. 그냥 후라이드와 비교해서 더 맛있는지 감상평을 남깁니다. 콰삭킹 종류와 가격, 칼로리 정보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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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 2025

콰삭킹 주문

요새 숯불 양념 치킨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그냥 후라이드 보다 튀김옷이 강조된 'BHC 콰삭킹'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단 우리동네 BHC 후라이드 치킨은 항상 만족감을 줬기 때문에 장르가 비슷한 콰삭킹도 중박은 하겠지 싶어서 주문해봤어요.

저는 여러개 배달앱 중에서 그날 가장 혜택 좋은 배달앱을 골라서 쓰고 있어요.

오늘 주문에 사용한 배달앱은 요기요입니다.

'요기요'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를 이용하면 주문할 때 배달비가 무료입니다.

저는'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인데 이 멤버십 혜택 중에 '요기패스 구독 무료' 혜택을 선택해서 요기패스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요기요 BHC 치킨 할인 혜택 받아서 '콰삭킹 한마리'는 19,000원에 주문했습니다.

배달된 치킨을 집 안으로 들여올 때 확 풍기는 냄새가 너무 좋쵸. 평소보다 더 맛있는 냄새가 날 때는 좋은 기름에 튀겨온 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더라고요.

BHC 치킨 시키면 대게 그런 느낌을 받는데, 사실 여기저기 시켜본 건 아니라 다른 BHC 지점도 그럴지는 모르겠어요. 암튼 냄새는 이번에도 합격.

실제 주문한 치킨과 메뉴에서 본 이미지가 비주얼 차이 없이 비슷합니다. 먹음직하게 잘 튀겨져 왔고, 무게가 950g 이상이라는 데 어른 두 명이 먹기에 부족한 양이 아니었어요.

주문할 때는 튀김옷이 꽤 두툼할 거라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주변에 묻힌 알갱이가 있어서 그렇지 튀김옷 자체가 두꺼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알갱이 재료는 감자, 옥수수, 쌀이라고 하는데, 각각 맛이 느껴질 정도로 디테일한 건 모르겠더라고요. 혹시 미각 뛰어난 분은 느끼시려나.

부서지는 질감을 위해서 크리스피 크럼블로 조리됐습니다. 식감이 바삭했지만 부위에 따라서는 기존에 먹던 후라이드 보다 기름이 좀 더 베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함께 온 '스윗 하바네로 소스'는 매콤하더군요. 튀김옷도 약간 매운기가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못 느꼈습니다.

스윗 하바네로 소스는 달고, 매운 소스입니다. 처음엔 매운 맛 여운이 길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입안에 매운 맛이 쌓이긴 하더라고요.

맛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저는 달고 매운 로제 소스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확실히 콰삭킹은 매운맛이 강한 하바네로 소스가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치킨 먹을 때는 소스 찍어 먹는 걸 좋아해서 쿠팡에서 큰 칠리 소스 하나 사두고 덜어 먹고 있어요. 아래 이미지 중에 왼쪽이 '스윗 하바네로 소스'고, 오른쪽은 쿠팡에서 산 '칠리 소스'에요.

속살 육즙은 BHC 후라이드처럼 살아 있습니다. 슬슬 총평을 해보자면 콰삭킹은 탄수화물이 땡기고 좀 더 배고픈 날 어울릴만한 치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회사 BHC 후라이드 보다 맛있냐고 묻는 다면 제 입맛에는 'BHC 오리지널 후라이드'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콰삭킹을 먹어보니 BHC 후라이드 치킨 발란스가 정말 좋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튀김 옷 식감'과 '촉촉한 살코기'가 딱 균형 잡혀 있어서 그 맛이 기준이 돼 버렸나봐요.

콰삭킹과 같은 가격대로 매운맛이긴 하지만 'BHC 레드킹' 맛있어요.

그 외 바삭한 치킨류 60십계치킨 크크크, 과자같은 맛 튀김옷 치킨 또래오래 후라이드 맛있으니 참고.

콰삭킹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출시 초기 가격이니 가격은 인상 될 수 있습니다.

콰삭킹은 종류별로 각각 다음 재료로 준비됩니다.

'콰삭킹 스틱'은 홈페이지에는 있는데 요기요 메뉴에서는 찾을 수 없었어요. 제가 주문한 BHC 지점만 그런가 해서 다른 지점도 몇 군데 봤는데 지금은 못 찾음.

콰삭킹의 100g 당 칼로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BHC 오리지널 후라이드랑 비교하면 콰삭킹 칼로리가 살짝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예시 이미지 출처